더위에 힘들어하는 할머니들을 위해 고등학생들이 나섰습니다.
방학 전부터 학급비를 조금씩 모아 선풍기를 선물했다고 하는데요.
그 주인공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전남 장성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이웃돕기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장성군 장성읍에서 혼자 살고 계신 할머니를 찾아 여름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조사했는데요.
오래된 선풍기를 보고는 더운 날씨 시원하게 지내시라고 선풍기와 생필품 과일 등을 샀습니다.
방학 전부터 같은 반 친구들이 조금씩 아껴서 모은 돈이었는데요.
봉사활동을 하려고 물건을 사는 사연을 알게 된 가게 주인들은 제값이 아닌 원가로 물건을 팔며 힘을 보탰습니다.
손자 같은 학생들에게 선물을 받은 할머니는 고맙다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는데요.
한여름 산타처럼 찾아온 학생들 덕분에 이번 여름 더욱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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